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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OST 실존 인물

by 반생이!! 2024. 6. 14.

 

영화 위대한 쇼맨은 2017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암스, 레베카 퍼거슨, 젠데이아 콜먼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빠른 이야기 전개, 탁월한 비주얼과 음악으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1. 줄거리

가난한 양복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휴 잭맨)은 아버지를 따라 부잣집에 가게 됩니다.

바넘은 아버지가 부자의 양복을 맞추기 위해 치수를 재는 동안 부자의 딸인 채리티(미셸 윌리암스)에게 장난을 겁니다.

예절 교육을 받던 채리티는 바넘을 보고 웃음이 터지고 채리티의 아버지는 화를 내며 바넘의 뺨을 때립니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바넘과 채리티가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지만 둘은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바넘은 기숙학교에 들어간 채리티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 나갑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바넘은 더욱더 가난해지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철도 공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바넘은 채리티에게 청혼합니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가난한 바넘을 끝까지 반대합니다.

하지만 채리티는 바넘과 함께 아버지의 집을 떠나 뉴욕으로 갑니다.

바넘과 채리티는 두 아이를 낳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넘이 다니던 회사에서 투자한 배가 바다에 침몰하는 바람에 회사가 파산하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바넘은 새로운 길을 찾게 됩니다.

새로운 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간 바넘은 침몰한 배의 권리 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데 성공합니다.

 

대출을 받은 돈으로 바넘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합니다.

바넘은 박제 기린, 단두대 등 신기한 것들을 사들여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을 열고 채리티, 두 딸과 함께 홍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보러 오는 관객은 없었습니다.

고민하던 바넘에게 딸들은 박물관에 살아있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딸들에 말을 듣고 바넘은 은행에서 마주쳤단 찰스를 찾아갑니다.

찰스는 왜소증을 갖고 태어난 남자였습니다.

바넘은 찰스에게 자신이 최고의 쇼를 만들 것인데 자신과 함께 하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찰스는 거절합니다.

바넘은 쇼를 본 모든 사람들이 찰스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찰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합니다.

찰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 바넘은 특이한 사람들은 찾는다는 전단을 여기저기 붙이고 자신과 함께 쇼를 만들어갈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바넘은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이 가진 특징을 좀 더 과장하여 쇼를 준비합니다.

 

드디어 바넘의 쇼가 공개되는 날, 많은 관객들이 찾아오고 쇼는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평론가 베넷은 신문에 바넘의 쇼는 가짜라고 혹평을 싣고 몇몇 사람들은 바넘의 쇼 단원들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공격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넘의 쇼는 더욱 유명해지고 바넘은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바넘은 돈을 많이 벌었지만 여전히 상류층 사람들에게는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게다가 자신의 딸도 같이 발레를 하는 상류층 자녀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바넘은 상류층 문화인 연극을 하는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을 영입하기로 합니다.

필립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경직된 상류층 문화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자신과 함께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바넘의 말을 승낙하게 됩니다.

바넘과 함께하기로 한 필립은 바넘의 쇼를 보러 왔다가 공중 곡예사인 앤 윌러(젠데이아 콜먼)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이후 내용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쇼맨은 음악과 영상이 아주 멋진 영화입니다.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 않으니 꼭 영화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2. OST

뮤지컬 영화인 위대한 쇼맨은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This is Me'로 주제가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OST 4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거기다 OST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위대한 쇼맨의 OST 앨범은 전 세계에서 300만 장이 넘게 팔렸습니다.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The Greatest Show', 잭 에프론과 젠데이아 콜먼이 함께한 'Rewrite the Stars', 애절한 사랑 노래 'Never Enough' 등 위대한 쇼맨은 음악이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3. 실존 인물

휴 잭맨이 맡은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은 실존 인물입니다.

미국의 쇼비즈니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고 합니다.

바넘은 흥행을 위해서는 대중을 기만하기도 행위를 하기도 했고 장애인과 기형아를 전시하는 프릭쇼를 전국적으로 유행시킨 사람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이미 침몰한 배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바넘은 부정적인 면들도 많이 있는 사람인데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들은 줄이거나 보여주지 않고 바넘을 너무 미화하기만 했다는 비판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