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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줄거리 출연진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by 반생이!! 2024. 6. 13.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입니다.

기생충은 세계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작품상을 인정받았습니다.

흥행에도 성공해 국내 관객 수 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1. 줄거리

기택(송강호), 충숙(장혜진), 기우(최우식), 기정(박소담)은 반지하에 살고 있는 한 가족입니다.

기택 가족은 별다른 직업 없이 피자박스 접기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첫째 아들 기우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찾아옵니다.

민혁은 명문대생으로 부잣집 딸 다혜(정지소)를 과외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외국 유학을 가게 돼서 대신 과외를 맡아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우는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맡기지 왜 나한테 맡기냐 물어보고 민혁은 대학 친구들은 다혜를 노릴 것이 뻔하고 수능을 4번이나 본 네가 더 잘 가르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민혁은 그 집 사모님이 심플해서 자기가 소개해주면 잘 믿을 거니까 증명 서류만 좀 만들어 두라고 이야기하고 기우는 기정이 포샵으로 만들어 준 명문대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박 사장(이선균)네 집으로 과외 면접을 보러 갑니다.

 

기우가 찾아간 박 사장네 집은 마당이 있는 커다란 저택이었습니다.

가정부인 문광(이정은)이 문을 열어 주고 안주인 연교(조여정)를 만나게 됩니다.

기우는 가짜 재학증명서가 들킬까 걱정하지만 연교는 재학증명서는 잘 보지 않고 민혁만큼 실력이 있는지 보겠다며 시범 수업을 해보자고 합니다.

연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혜의 과외를 하게 된 기우는 그럴듯한 말솜씨와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연교는 기우를 다혜의 새로운 과외 교사로 채용합니다.

 

기우는 박 사장 부부의 어린 아들 다송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는 연교에게 자신의 사촌의 대학 후배 중에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한 '제시카'라는 미술 선생님이 있는데 실력이 아주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연교는 '제시카' 선생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고 기우는 자신의 동생인 기정을 데리고 와 '제시카' 선생님이라고 연교에게 소개합니다.

이렇게 기정도 다송의 미술 선생님으로 박 사장네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연교와 기정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 박 사장이 들어오고 박 사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기정을 바래다주게 합니다.

기정은 박 사장의 차를 타고 가다 자신의 속옷을 벗어 시트 밑에 숨겨놓고 중간에 내립니다.

 

며칠이 지나고, 박 사장은 퇴근길에 차에서 떨어뜨린 서류를 줍다가 기정이 숨겨놓은 속옷을 발견합니다.

집에 온 박 사장은 연교에게 차에서 주운 속옷을 보여주며 운전기사가 선을 넘는다고 화를 냅니다.

이 일로 연교는 박 사장의 운전기사를 자르고 기정에게 새로운 운전기사를 소개받습니다.

그렇게 기택이 박 사장의 운전기사로 들어오게 됩니다.

 

기우는 다혜에게 가정부 문광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 계획은 문광의 복숭아 알레르기를 결핵에 걸린 것으로 꾸며 박 사장네 집에서 쫓아내려는 것입니다.

기우의 계획은 성공하고 새로운 가정부로 충숙이 박 사장네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기택, 충숙, 기우, 기정 모두 박 사장네 집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후 내용은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봉준호 감독의 아주 독특한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 출연진

영화 기생충에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정지소 등이 출연합니다.

출연진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등 수많은 연기상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는 영화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습니다.

'앙상블상'은 주연과 조연 배우 모두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영화에 주는 상으로 미국 배우 조합상 중 가장 큰 상이라고 합니다. 

3.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은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하여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을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입니다.

괴물과 기생충 두 편의 천만 영화를 갖고 있는 쌍 천만 감독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미장센의 디테일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봉테일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현재는 미키 17이라는 후속작의 촬영과 편집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아카데미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무려 주요 부문 4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편집상, 미술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국제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해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최초로 외국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이고, 각본상은 아시아 영화를 통틀어 최초의 수상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유명한 수상 소감인 '자막의 장벽, 1인치의 장벽을 넘으면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아카데미 이전에 열린 골든글러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이야기한 것입니다.